세계일보

검색

뜻밖의 추문 휩싸인 양준혁 "사생활 유포, 법적 대응할 것"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19-09-18 22:59:44 수정 : 2019-09-18 22:59: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KBO리그의 전설적 타자 양준혁(50) 해설위원이 익명의 유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긴 사생활 폭로에 정면 대응으로 맞섰다. 양준혁은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사람들로 하여금 굉장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만한 내용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유포 사항과 관련해 변호사를 통해 법적인 절차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낮 SNS에 올라온 자신에 관한 비방글에 대한 반박이다.

 

이 SNS는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잠자고 있는 사진과 함께 “양준혁이 강압적으로 육체적 관계를 요구했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면 내용을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출처가 불분명한 이 게시물은 곧 비공개로 전환됐지만 게시물의 캡처본이 SNS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양준혁은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며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 발자취에 대한 모욕”이라며 “제 미래에 대한 어둠이 되어버린 이번 사건을 반드시 제거하려고 한다. 바로 잡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