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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일 전 처 탤런트 김윤경은 누구? 백상예술대상서 수차례 상 받은 베테랑

입력 : 2019-08-01 20:26:07 수정 : 2019-08-01 2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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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연기자 노동조합 제공

 

성우 고(故) 박일의 전 부인인 배우 김윤경(사진)에게 누리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일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김윤경’이 올랐다.

 

지난달 31일 갑작스럽게 별세한 박일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박일은 과거 한 방송에서 김윤경과의 결혼에 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2006년 8월 KBS 2TV에서 방영된 ‘이홍렬 홍은희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자신의 결혼사에 대해 짤막하게 털어놓았다.

 

당시 박일은 “첫부인 때는 너무 어렸고, 임신 때문에 결혼했다”며 “헤어졌다가 재결합해 바로 아이가 생겼지만 결국 이혼했다”고 밝혔다.

 

20살에 첫결혼 후 이혼한 그는 아이 2명을 키우면서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1978년 김윤경과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경과 사이에 아들 쌍둥이를 낳았으나 다시 헤어져 38년 동안 홀로 아이 4명을 키워 장성시켰다. 

 

김윤경은 MBC 드라마 ‘사랑과 진실’, KBS 2TV ‘아씨’, KBS1 ‘무인시대’, MBC ‘영웅시대’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연기활동을 펼쳤다.

 

그는 77년 1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이듬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각각 받았다. 95년 31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에서 다시 여자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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