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림동 여경' 당사자 女 경찰관, 악성댓글 누리꾼 고소…정신적 충격 심해 휴가

입력 : 2019-05-20 15:17:34 수정 : 2019-05-20 15:17:3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이른바 '대림동 여경' 논란과 관련해 여성 경찰관(여경)을 비하하는 게시글이 늘어나자 경찰이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삭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림동 여경 관련 게시글에 대해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사이트 관리자에게 공문을 보내 지난 17일부터 삭제 요청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는데요.

 

경찰은 여경 비하 게시글이 늘어날수록 해당 여경의 피해는 물론 사건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공문에는 신상노출, 비방, 명예훼손 등 여경 비하 게시글이 게재될 경우 공식적으로 고소를 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대림동 여경' 사건 당사자인 서울 구로경찰서 A경장이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고소했습니다.

 

A경장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으로 휴가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오피니언

포토

이유비 '반가운 손인사'
  • 이유비 '반가운 손인사'
  • 김민설 '아름다운 미소'
  • 함은정 '결혼 후 물오른 미모'
  • 아일릿 원희 '너무 사랑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