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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비 요청' 전신 마비된 케이케이는 누구?

입력 : 2019-04-04 17:42:33 수정 : 2019-04-05 01: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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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작곡가 케이케이(본명 김규완·사진)가 태국 치앙마이에서 지인들과 다이빙을 하다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져 그에 대한 누리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케이케이는 2008년 남성 힙합 듀오 배치기의 곡 ‘스킬 레이스’(Skill Race)를 작곡,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1년 싱글 앨범 ‘리턴‘을 발표했고, 어반자카파 조현아의 피처링 곡 ‘99도씨(℃)‘와 ‘속사포‘, ‘나는 전설이다‘ 등 가수로서 다수의 앨범에 참여했다. 

 

특히 케이케이는 Mnet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2(2013년)와 시즌6(2017년)에 직접 참가해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지난 3일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사진·SNS)에 아내의 손을 빌어 메시지를 남겼다.

 

케이케이는 “얼마 전 제가 묶고 있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현재 그는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 머물고 있다. 

 

케이케이는 “열흘 정도의 입원, 수술, 약값이 벌써 6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다“며 “한시 바삐 귀국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 한국 수송비만 1000만원이 넘는다고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며 “하루라도 빨리 귀국해 재활 후 조금 더 나아진 사람으로 여러분 앞에 나타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안하고 고맙다“며 은행 계좌번호도 공개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케이케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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