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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해킹당한 SNS, 정준영에 '좋아요' 연발..루머에 강경대응"

입력 : 2019-03-13 23:54:21 수정 : 2019-03-13 23: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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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사진)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해킹 당해 가수 정준영의 SNS에 '좋아요' 눌렀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문채원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채원 배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돼 본인에게 확인한 바, 문채원 본인이 한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이후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급히 조치를 취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날 오전 문채원이 SNS에서 정준영의 게시물 다수에 ‘좋아요‘를 누른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아울러 문채원 측은 악성 루머에 대해 “정준영과 연예계 동료로서 친분관계가 있었지만 해당 루머는 사실 무근이며 터무니 없는 내용에 당사는 무척 분노하고 있다“며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경찰은 최근 빅뱅 승리(본명 이승현·왼쪽 사진)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수 정준영(오른쪽 사진)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포착했다.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지난 12일 귀국한 정준영은 13일 오전 “모든 관련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사과문을 내고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는 오는 14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출석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승리와 투자회사 유리홀딩스를 함께 설립한 동업자다. 그는 성접대,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의혹의 진원인 카카오톡 단체 대화에방에서도 승리, 정준영과 함께했다.

 

김정호 온라인 뉴스 기자 Ace3@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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