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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새마을금고 흉기난동 강도 용의자, 범행 3시간여만에 약물복용 상태로 붙잡혀

입력 : 2018-10-22 14:00:59 수정 : 2018-10-22 14: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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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강도 사건이 발생한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안강새마을금고 모습. 사진= 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 안강새마을금고 산대점에 강도 A씨가 침입, 직원 두 명을 흉기로 찌르고 2000만원을 탈취해 달아났다. 

A씨는 범행 후 사건장소와 약 3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흰색 차량을 타고 도망간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사건 현장에 청원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직원 1명은 가슴을 찔렸고 다른 1명은 팔에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현재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도주경로를 추적, 이날 오후 1시쯤 경주시 안강읍의 한 가정집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용의자는 검거 당시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준 온라인 뉴스 기자 james109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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