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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이번주 재활등판 시작…4차례 등판 후 불펜으로 MLB 복귀

입력 : 2018-07-25 09:30:22 수정 : 2018-07-25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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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 근육파열로 부상자 명단으로 빠졌던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곧 재활등판에 나서 메이저리그 복귀 준비를 할 예정이다고 25일(한국시간) MLB닷컴이 전했다.

MLBM 닷컴은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빌어 "1주일이내 류현진이 재활등판에 나서게 되며 적어도 네 차례 재활등판을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류현진은 지난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2회말 왼쪽 사타구니 근육파열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달 13일 가벼운 불펜 피칭에 나섰다가 이상을 느껴 곧 훈련을 중단하고 부상 회복에 집중하다가 지난 14일 다시 불펜투구를 시작했다.

이번시즌 류현진은 6경기에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2.12을 보였다.

현지 언론은 다저스 선발진이 포화상태임을 들어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과 함께 8월 중순 메이저리그로 돌아와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로 뛸 것으로 전망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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