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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농도가 `좋음` 단계를 보인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도심속 하늘이 파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국이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모두 ‘좋음’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21일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도 20∼26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늦게부터 비가 내릴 수 있어 장시간 나들이 계획이 있다면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전국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째 쾌청한 공기질을 이어갔다. 21일 오후 4시 현재 지역별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6㎍/㎥, 인천 8㎍/㎥, 대구 9㎍/㎥ 등에 머물렀다. 대전과 경기, 충남, 경북, 경남에서는 시간 평균 농도가 한때 0㎍/㎥까지 내려간 곳도 있었다. 지난주 후반 전국적으로 큰비가 내린 데 이어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가 쌓일 틈이 없었기 때문이다.
윤지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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