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영 장인(왼쪽)과 세운 메이커스 큐브 ‘VoRi’ 배현종 대표가 협업해 제작한 ‘made in 세운’ 1호 제품인 스피커를 들고 있다. |
세운상가는 현재 서울시가 시행한 도시재생사업 ‘다시 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있다. 세운상가와 대림상가를 잇는 보행 데크를 따라 조성된 스타트업 창작·개발 공간인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는 메이커 창업자, 미디어 아티스트 등 17개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이 들어섰다. 세운상가 주변에는 전자부품을 파는 곳이 많아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어떤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가진 기술 장인들에게 자문을 받기 좋다는 것이 이곳만의 장점이다.
차광수 대표가 자신이 개발한 발명품을 소개하고 있다. |
차 전자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부품 서랍. |
‘차 전자’ 차광수 대표 작업대 위에 걸린 시계. |
음악가와 차광수 장인이 예술작업의 일환으로 만든 카세트 플레이어 ‘두 카세트(DOCASSETTE)’. 카세트 플레이어가 최초로 만들어진 이후부터 줄곧 당연시됐던 빨리감기·되감기 기능을 빼버린 것이 특징이다. |
류재영 장인이 자신의 연구실에서 작업하고 있다. |
류재영 장인의 연구실에 진열된 진공관 앰프. |
류재영 장인이 연구실에서 돋보기로 진공관 앰프를 살펴보고 있다. |
류재영 장인 연구실의 작업 도구들. |
류재용 장인과 ‘VoRi’ 배현종 대표가 협업해 만든 스피커.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방식이 특징이다. 제품 이름은 미정이지만 실질적인 ‘made in 세운’ 1호 제품이다. |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한 ‘만드로’에서 제작한 전자의수. |
세운 메이커스 큐브에 입주한 ‘써큘러스’가 개발한 가정용 반려로봇 ‘파이보’. |
사진·글=남정탁 기자 jungtak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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