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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 목도리·롱코트…현송월 방남에 패션까지 눈길

입력 : 2018-01-21 14:41:45 수정 : 2018-01-21 14: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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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공연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사진)이 21일 서울역을 거쳐 강릉으로 이동한 가운데 그의 패션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현송월은 짙은색 롱코트와 모피 목도리, 앵클부츠 차림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남북출입사무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현송월의 패션을 두고 "몸에 딱 맞는 실루엣으로 봤을 때 맞춤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검정에 회색과 은빛이 섞인 모피 목도리의 경우 사이즈와 모양, 털 색 등을 비춰봤을 때 여우 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깔끔하고 베이직하지만, 디자인적으로 포인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듯 보인다"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단아하고 여성스럽게 꾸미려 한 느낌이 난다"고 평하기도 했다.

앞서 현송월은 15일 판문점 실무접촉 회의 당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악어가죽 소재 가방과 유사한 디자인의 녹색 클러치백을 든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연합뉴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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