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개된 영상 속 두더지는 온몸이 하얀 가시와 털이 뒤덮고 ‘밝은 파란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 또 피부는 분홍색이었으며 눈썹과 발톱은 하얀색을 띠고 있었다.
태즈메이니아대 생물학 스튜어드 니콜 교수는 멜라닌 결핍으로 발생한 ‘선천성 백피증(알비노)‘으로 새하얀 털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교수는 “두더지는 약 1년 정도 된 개체로 보인다”며 “이 시기 암수 구별이 어려워 성별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두더지는 온몸이 하얀 가시와 털이 뒤덮고, 파란빛 눈동자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
바늘두더지는 가시두더지라고도 불린다. 고슴도치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종이다. (두산백과 인용)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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