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은 최근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고위 공무원 5명과 도농업기술원 이상대 원장을 비롯한 관계관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농업기술교육 지원 등 농업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농업교류협약서의 주요내용은 도 농업기술원 ATEC에서 다레살람 농업부에 한국 농업기술교육을 지원하고, 다레살람 농업부는 경남농업기술원에 품종 개량용 식물 유전자원 제공 및 기타 상호 필요로 하는 농업분야에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탄자니아의 식량 자급화와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농업기술원은 도 국제통상과와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KOICA)와 협업해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경남도 자매결연국인 자치단체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기술교육센터 전문가 양성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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