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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악성댓글과 루머…“충격 받아 결국 입원까지 했다”

입력 : 2017-09-14 09:54:27 수정 : 2017-09-14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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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임이 악성댓글과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는 '집순아 놀자' 특집으로 배우 이태임과 남보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태임은 자신을 향한 악성댓글에 힘들었던 때를 회상하며 "이제는 응원 글만 읽는데 예전에는 악플을 보면서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인신공격했을 때는 상처였다. 저는 나름대로 변신을 해보고 싶어서 노력한 것인데 얼굴을 가지고 지적을 했다. 여배우다 보니 더 큰 상처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태임은 3년 전 찾아온 슬럼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태임은 “당시 많이 아팠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충격을 받아 결국 입원까지 했다. 입원해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태임은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건 가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만 무너지지 말아달라고, 엄마만 있으면 이겨낼 수 있다고 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달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윤성희 역으로 열연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뉴스팀 hms@segye.com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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