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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이 보낸 '황당한 문자' 내용 공개한 여성

입력 : 2017-07-26 15:52:03 수정 : 2017-07-26 16: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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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하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보낸 문자가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사내연애하다 헤어진 영양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에는 헤어진 남자친구(이하 남친)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에 따르면, 글쓴이 전 남친이 다짜고짜 "퇴사했어?"라고 묻자 여성은 "왜 물어보나"고 답했다. 이에 전 남친은 "뭐 좀 물어보려고 전화했더니 (내 번호를) 차단한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여성이 "물어보라"고 짧게 답한 말에 "오늘 미역국 나와?"라는 말을 해 보는 이를 황당하게 했다.

글을 본 이들은 "사귄 거 맞나요? 여자가 혼자 착각한 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런 내용이 오가지?" "헤어져도 어떻게 저럴수가 있음...만난 시간이 아깝다" "생일이었다는걸 돌려서 말한 거 아닐까요?"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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