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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공방' 김정민 전 남친이 보낸 협박 문자 공개

입력 : 2017-07-26 14:43:49 수정 : 2017-07-26 14: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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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민(28·사진)이 전 남자친구인 손태영 대표를 '명예 훼손' 혐의로 추가 형사 고소한 가운데, 둘 사이 오간 문자메시지 내용이 인터넷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공개한 내용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 대표가 김정민에게 "헤어지고 싶으면 너에게 쓴 돈과 선물한 것들을 내놓아라...(중략)...앞으로 그나마 하던 패널 같은 것 잘해야 할 텐데 네가 결정한 것이니 난 몰라. 기회를 충분히 줬다"는 협박성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문자에서 손 대표는 "잘살아 봐 개쪽당하면서. 내 얘기 계속 무시하는데 1시간 후에 꼭 인터넷 봐라. 전화기 꺼놓고 자고. (중략) 너 죽고 나 죽자 그게 답이다...(중략)...너네 집 문짝 뜯고 들어가 있어야 정신 차리지. 아주 흥분 상태로 유도해봐" 등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김정민과 손 대표의 공방은 방송에서 연예인 A 씨로 감춰졌었다. 하지만 김정민이 자신이 사연의 주인공임을 밝히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채널A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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