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상민, '데이트 비용 10억' 김정민에 일침

입력 : 2017-07-26 09:45:09 수정 : 2017-07-26 09:45:09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김정민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배우 김정민과 커피스미스 손태영 대표 논란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1년 5개월 동안 데이트에 사용한 비용이 10억 원”이라는 손 대표 주장을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홍석천은 “연인 사이에서 데이트하며 사용한 비용이다. 혼기 찬 남녀가 사귀다 헤어지면 다 혼인빙자인가”라며 김정민 논란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상민은 “그 금액이 10억 원이면 문제 될 수 있다. (김정민이) 계속 받기만 한 금액이라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은정은 “상식적일 때 가장 아름답다. 어느 정도의 선을 넘으면 갑을관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한국 사회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이 결혼할 때, 남자에게 돈이 없으면 ‘나이를 뛰어넘는 사랑’이라고 하고 남자에게 돈이 많으면 ‘돈을 보고 결혼했다’고 한다”며 교제 목적을 속물주의로 폄하하는 시각을 경계했다.

계속된 입장을 보였던 출연자들은 "연인 사이의 일은 연인만 아는 것"이라며 손 대표와 김정민의 나이 차이에 대한 편견 탓에 오해가 더 깊어졌다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김정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그분(손 씨)이 거짓 인터뷰를 하는 동안 그 모든 것을 당당히 증명해 놓았고,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여러분이 힘이 되어주시고 저를 끝까지 믿어주시기 바랍니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