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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300선 근접…외국인·기관 쌍끌이

입력 : 2017-05-08 16:18:52 수정 : 2017-05-08 16: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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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주 삼성전자도 최고가 행진…코스닥 64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2300선에 바짝 다가섰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51.52포인트) 오른 2292.76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중도 성향인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당선되면서 투자심리를 키웠다. 9일 치러지는 대선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04억원, 8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66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전자제품(6.22%), 화장품(4.80%), 창업투자(4.51%) 등이 상승했다. 무역회사와판매업체(-1.81%), 게임소프트웨어와서비스(-1.22%), 도로와철도운송(-0.82%) 등은 약세였다.

주요 테마별로 보면 바이오시밀러(4.06%), IT대표주(3.19%), 자동차 대표주(2.8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전거(-0.53%), 원자력발전(-0.25%), 금 관련주(-0.19%) 등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0%(7만5000원) 오른 23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1.79%), 현대차(3.95%), NAVER(2.67%), 현대모비스(7.88%), 아모레퍼시픽(6.39%) 등 시총 상위주들이 대부분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30%(8.28포인트) 오른 643.39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8억원, 350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9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5.22% 오른 9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1.06%), CJ E&M(1.07%), 메디톡스(1.81%) 등이 상승했다. 로엔(-0.78%), SK머티리얼즈(-0.94%), GS홈쇼핑(-0.60%)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원 내린 1131.4원에 장을 마쳤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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