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장치 경보 알림을 받은 옷가게 주인은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이 지구대로 연행, 무기와 절도 물품 소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그가 브래지어, 팬티, 스타킹 등 여성 속옷을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평범한 회사원인 A씨는 전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여자 옷을 입고 싶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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