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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악플러와 설전 "매번 참을 수 없다"

입력 : 2017-02-27 09:30:52 수정 : 2017-02-28 08: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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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가 악성댓글을 남긴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 

26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정준하가 인터넷으로 보낸 쪽지를 공개했다. 이 쪽지에는 "넌 입이 걸레구나. 불쌍한 영혼"이라는 정준하가 남긴 글이 담겨있으며, 이는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게재됐다. 

쪽지를 받은 네티즌은 정준하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주장하며 인격 비하적인 욕설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준하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잘못하면 당연히 욕을 먹고 비판받을 수 있다. 그러면 더 노력했고 용서도 구했다! 하지만 지나친 욕설, 인신공격, 근거 없는 악플! 매번 참을 수만은 없다!"고 악성댓글에 대응한 이유를 밝혔다. 

또 정준하는 "모든 게 내 잘못, 남 탓하지 말자", "좋은 생각만 하자", "가족 생각", "먼 훗날" 등 참는 듯한 짤막한 글을 연달아 남기며 감정을 다스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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