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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주영, 박은석과 사랑 택해…“떠나지 않겠다”

입력 : 2017-02-19 20:19:40 수정 : 2017-02-19 2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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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배우 차주영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확인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에서는 재회한 최지연(차주영 분)과 민효상(박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지연은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민효상을 다시 만났다. 민효상은 “다시 돌아올 줄 몰랐다”고 감동했다.

그러자 최지연은 “옆에서 떠나지 않을거다. 돈 때문에 당신이랑 결혼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말거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오기가 아니라 사랑이다. 처음에 효상 씨 재력에 끌린 건 사실이다. 다 가진 사람처럼 보였고 이 사람이면 내 모든걸 걸어도 되겠구나 싶었으니까”라며 “내 치부 보고도 덮어주고,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어머니께 맞서는 모습 보면서 ‘이 사람 나 정말 사랑하는구나’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지연은 “내가 효상 씨 치부 덮어줄 차례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민효상과 눈물의 포옹을 나눴다.

진심을 확인한 최지연과 민효상.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은 ‘꽃길’을 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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