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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쌀 훔친 쥐의 최후…"살려주세요"

입력 : 2017-01-24 17:01:30 수정 : 2017-01-24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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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훔쳐 먹던 쥐가 잡혀 ‘공개 망신' 당하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SNS) 등에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 '쥐의 공개 처형'이란 글과 함께 사지가 줄에 묶여 올짝달싹 못하는 쥐의 모습이 사진으로 올라왔다.

사진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에 있는 한 식당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을 올린 식당 주인은 “쥐는 가게에 보관해 둔 쌀을 훔쳐 먹다 발각됐다”며 “가게 아르바이트생이 쥐를 잡아 사지를 묶어 상자에 매달아 놓았다”고 말했다.

쥐를 잡은 아르바이트생은 종이에 ‘두 번 다시 쌀을 훔쳐 먹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반성문을 붙이는 센스를 보였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쥐가 징그럽다고 말하면서도 재밌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사진을 올린 식당 주인은 얼마 후 쥐를 먼 곳에 풀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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