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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潘 대통합? 이명박·박근혜 정권 부활과 연장"

입력 : 2017-01-24 16:46:47 수정 : 2017-01-24 16: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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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4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과 회동한 데 대해 "이대로 쭉 간다면 이명박 정권의 부활과 박근혜 정권의 연장을 기도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양순필 국민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친이명박, 친박근혜 인사들만 불러 모은 반 전 총장의 대권행보는 대통합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 전 총장이 새누리당과 그 이탈 세력의 규합을 대통합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또 다른 '지록위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와 관계없다'며 자신을 뽑아주면 새로운 정부가 된다는 반 전 총장의 말도 맞지 않다"며 "반 전 총장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 인사들에 둘러싸여 정권교체를 부정하는 정치교체를 외치는 것은 실패한 새누리당 정권 10년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진정 대통합에 나서고자 한다면 대한민국을 처참하게 망가뜨린 이명박, 박근혜 세력의 힘과 돈에 의지하고 싶은 마음부터 떨쳐 버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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