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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조카,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네티즌 “까도까도 끝이 없구나~”

입력 : 2017-01-24 15:51:15 수정 : 2017-01-24 1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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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39)씨가 장기간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돼 있는 사실이 확인되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24일 한 매체는 고위 공직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 전 총장 반주현씨의 병역기피가 장기화되면서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돼 체포 영장이 발부되고 기소중지와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다”며 “1978년 생이니 병역 의무가 발생한 시점으로부터 20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반주현씨의 아버지 반기상씨 는"형님(반 전 총장)도 아들이 병역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을 알았을 것이다. (아들이) 한국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은 병역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반 전총장은 2012년 4월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에서 열린 조카 반주현씨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기상씨는 “형님(반 전 총장)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주례는 아들이 구했다. 형님이 도와줬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반기문은 하루도 해명에서 자유로운 날이 없구만.”(zaak****) “까도까도 끝이 없구나~~”(ench****) “집안이 특권의식에 젖어있네”(thpa****) “그러게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지”(blue****) “문제 없는 집안 없다지만.. 그래도 대통령 될 사람은 가족들 까지도 대통령 될수있을 정도의 엄하고 바른 집안이었으면 좋겠다. 찾아보기 힘듬.. 뽑을 사람도 없음..”(kobi****)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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