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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위, 외국인 전용 교통카드 출시

입력 : 2017-01-23 10:59:37 수정 : 2017-01-23 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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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위원회는 23일 개별관광객 대상 교통편의 개선을 위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 ‘코리아투어카드’(Korea Tour Card)를 출시했다.

‘코리아투어카드’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한국스마트카드가 공동으로 개발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로 기존 교통카드의 기능에 관광, 쇼핑, 한류, 공연 등 총 25개 기업이 제공하는 할인 또는 기타혜택이 더해져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을 더욱 편리하게 해줄 전망이다. 

카드 제시 시 받을 수 있는 주요 관광혜택으로는 미술관·놀이공원 입장료 할인부터 백화점·쇼핑몰·면세점에서의 각종 브랜드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K-POP 홀로그램 공간·한식 쿠킹클래스·한복스튜디오에서의 한국 콘텐츠 체험 할인, 논버벌 공연 할인 등이 있다. 위 혜택들은 카드를 한번 구매하면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2018년까지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국에서 호환이 가능해 지방관광 시에도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항공, 공항, 편의점 등 외국인 관광객 주요 이동거점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코리아투어카드는 제주항공 국제선 정규 노선 40개 및 공항철도 트래블센터(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수도권 및 제주도 내 편의점(세븐일레븐)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코리아투어카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통관광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의 편리한 교통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방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판매망과 콘텐츠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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