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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블랙리스트, 네티즌…“기각되는 순간 우리나라는 더 이상 살릴 수도 없는 나라”

입력 : 2017-01-20 18:34:46 수정 : 2017-01-20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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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송화면 캡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3시간 만에 끝났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께 김 전 실장에 대한 심문을 시작해 오후 1시 30분께 종료했다.

이날 김 전 실장은 영장심사에서 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관련 보고를 받은 사실 등 주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장판사는 수사 기록과 심문 내용을 검토해 오후 늦게 또는 다음날 오전에 김 전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dids****) 기각되는 순간 우리나라는 더 이상 살릴 수도 없는 나라인거다!!!” “(aprl****) 제일중요한 삼권분립의 삼권이 다 썩었다” “(chun****) 판사 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다” “(fiym****) 김기춘 조윤선 기각하면!!!! 국민들 촛불이 권총이 되는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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