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소속사인 레인컴퍼니와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정지훈씨와 김태희씨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었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직접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달 드린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편지를 통해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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