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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김태희 소속사 측, 결혼식 사진과 손편지 전격 공개

입력 : 2017-01-20 08:45:39 수정 : 2017-01-20 0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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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의 한 성당에서 거행된 비·김태희의 결혼식 흑백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또 김태희가 직접 쓴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도 소속사를 통해 공개됐다.

비·김태희 소속사인 레인컴퍼니와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정지훈씨와 김태희씨가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부부가 되었음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직접 손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달 드린다고 밝혔다.

김태희는 편지를 통해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께요”라고 약속하고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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