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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 차 놔두고 줄행랑

입력 : 2017-01-17 08:14:02 수정 : 2017-01-17 08: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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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를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사고 직후 자신의 승용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부상한 40대 여성을 놔두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0분께 서원구 산남동 교차로에서 A(58)씨가 몰던 쏘나타 택시와 아반떼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 A씨와 승객, 아반떼 승용차의 조수석에 타고 있던 B(45·여)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상가 건물 뒤로 가더니 달아났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달아난 아반떼 승용차 운전자를 쫓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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