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장동건·현빈, 장진 드라마 '별의 도시' 출연설 부인

입력 : 2016-12-28 14:43:56 수정 : 2016-12-28 14:58: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드라마 '별의 도시'에 출연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28일 한 매체는 장동건이 '별의 도시'로 '신사의 품격' 이후 5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고, 현빈 역시 조만간 출연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현빈 측은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현빈 소속사 VAST는 "최초 보도된 이후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일 뿐 차기작으로 결정된 바 없다'는 소속사의 공식입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별의 도시'에 해당 역할까지 거론되며 출연이 확정된 것인 양 후속 보도돼 매우 당혹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장진 감독님 측으로부터 작품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소속사는 해당 제작사와 작품 출연과 관련하여 그 어떤 협의나 접촉조차도 없었다"라며 "배우와 소속사는 현재 다양한 작품들을 제안받고 신중히 검토 중인 상황에서 사실이 아닌 정보가 언론을 통해 전해져 현빈의 차기작 선정에 혼란을 부추기는 현 상황에 소속사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장동건 소속사 SM C&C는 "해당 작품 출연을 제안받은 적도 없다"며 출연 보도를 일축했다. 

'별의 도시'는 장진 감독의 첫 드라마로, 어릴 때부터 하늘을 동경하던 두 남자가 우주인 양성 프로젝트에 선발된 후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내년 상반기 캐스팅을 완료한 뒤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