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헌재 "대통령 답변서 오면 증거조사 재판관 지정, 헌법연구관 20명으로 TF"

입력 : 2016-12-12 14:15:32 수정 : 2016-12-12 14:17: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16일까지 답변서를 제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답변서를 받은 후 증거조사 전담 재판관을 두기로 했으며 20명 내외의 헌법연구관으로 탄핵심판 TF를 구성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12일 배보윤 헌재 공보관(54·사법연수원 20기)은 "이날 오전 재판관회의에서 박 대통령이 답변서를 제출하면 증거조사를 맡을 수명(受命)재판관을 지정해 결정하기로 했다"며 "16일까지 답변서가 오기를 기대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국회와 법무부에 이해 관계기관 의견을 조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남미 출장중인 김이수 재판관(63·9기)을 제외한 8명의 재판관이 모여 비공개로 재판관 회의를 열어 탄핵소추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재판관회의는 헌법재판소법 제16조에 따라 재판관 전원으로 구성되며 박 소장이 의장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채수빈 '매력적인 미소'
  • 채수빈 '매력적인 미소'
  • 조보아 '아름다운 미소'
  • 아이브 장원영 '빛나는 미모'
  • 트리플에스 지우 '매력적인 눈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