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생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내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 졸업자 및 4년제 대학에서 35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 2학년, 4년제 대학에서 4학기 이상을 수료하고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경우에는 3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직장인과 주부, 실업계 고교출신,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대구사이버대의 한 학기 등록금은 126만원(18학점 기준)으로, 이미 반값등록금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육부의 ‘2015 장애대학생 교육복지 지원 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대구사이버대는 장애인과 장애아를 둔 부모는 물론, 장애부모를 둔 자녀에게도 수업료 30%를 지원한다.
재외국민이나 이주여성의 경우 수업료 50%를, 직장인과 경력단절여성, 만 50세 이상 만학도의 경우 수업료 20%를 각각 면제한다. 공무원도 입학금과 수업료를 50%까지 감면 받을 수 있다.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서울학습관을 개관했다. 연면적 1573㎡, 지상 7층 규모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스터디룸, 촬영 스튜디오, 강의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각종 오리엔테이션과 학과 세미나를 비롯해 동아리 모임과 학습 커뮤니티 활동, 명사 특강 등이 이뤄진다.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찾아가는 입학상담센터’를 운영, 전국의 예비지원자들을 입학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대구사이버대 입학안내 홈페이지(enter.dcu.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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