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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부호, 15세 딸 생일파티에 하객 100만명 초청

입력 : 2016-12-08 13:14:25 수정 : 2016-12-08 13: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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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한 부호가 페이스북 동영상으로 15세 딸의 생일 파티에 오라는 공개 초청을 한 이후 무려 100만명 이상이 참석의사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초청자 명단은 언론의 관심을 끌어 7일 대부분의 멕시코 일간신문과 몇 군데 통신까지도 이 생일 파티 기사를 게재했다.

일간지 엑셀시오르도 " 루디의 15세 생일파티에 가려면?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이란 제목으로 지금은 아주 유명해진 루비의 26일 파티에 대해 보도했다.

멕시코의 저가 국내항공사도 6일 작전에 들어가 앞으로 "올해 최대의 이벤트"에 참가하려는 잠재적인 고객에게는 소녀의 집이 있는 산 루이스 포토시까지 요금의 30%를 할인해주겠다고 발표했다.

멕시코의 골든 글로브 수상 배우 가엘 가르시아도 여기 가담해서 루비의 아빠가 수많은 밴드와 경품행사까지 열어 손님들을 즐겁게 해주겠다고 장담하는 원래 동영상을 패러디한 동영상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 때 폭주하는 신청자로 이 생일파티가 취소되었다는 루머가 나돌기도 했지만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사실은 이 소녀의 집이 있는 라 호야 시의 시장과 주지사까지 참석을 약속했다고 라호르나다 일간신문이 보도했다.

사람들은 총 참석인원이 몇명이나 될지 맞추는데 골몰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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