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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트고 설립된다

입력 : 2016-12-08 03:23:00 수정 : 2016-12-07 13: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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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밀양에 추진하는 나노융합산업 메카의 청사진이 완성됐다. 이는 나노국가산단에 필요한 국내 첫 고교와 대학 설립, 그리고 인프라 구축이 주된 내용이다.

경남도 미래산업본부는 교육부가 밀양에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밀양시 무안면에 있는 밀양전자고등학교를 나노융합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개교 목표는 오는 2018년 3월이다. 규모는 학년당 5학급 100명으로 총 300명 정원이다. 학교설립에는 국비 등 158억 원이 투입된다.

이 학교는 나노산단과 연계해 나노융합산업분야 기술인력을 양성한다. 도와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건립, 실습실 증축, 기자재 구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는 2020년에는 나노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도 들어선다. 도는 밀양시 내이동 옛 밀양대 부지 5만 4833㎡에 269억 원을 들여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추진을 정부와 협의 중이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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