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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강정호, 23세 여성과의 충격 혐의 '화제 급부상'

입력 : 2016-12-02 21:31:52 수정 : 2016-12-02 21: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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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핫이슈로 등극했다.

2일 새벽 2시경 강정호는 음주운전으로 서울 삼성동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혐의로 강정호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특히,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아직 미종결된 23세 백인 여성과의 불미스런 혐의도 새삼 화제로 급부상 중이다.

당시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데이트 애플리케이션 '범블(Bumble)'을 통해 강정호를 만난 이 여성은 "6월 17일 오후 10시경 강정호가 머물고 있는 시카고의 호텔 룸에 들어가, 강정호가 건넨 술을 마시고 약 15~20분 만에 혼절했었다"며 "자신이 정신을 잃은 동안에 강정호로부터 '몹쓸 짓'을 당한 것 같다"는 주장을 제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최근 일리노이주 시카고 경찰로부터 받은 사건보고서를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던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가 경찰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과의 '연락 두절'로 강정호의 혐의 입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23세의 백인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는 것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전히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를 '잠재적 용의자'로 분류하고 있으나, 고소인의 주장을 검증하기 어려워 범죄 혐의를 특정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경찰이 더 이상 '고소인 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이대로 사건을 송치할 경우 '기소 중지' 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슈팀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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