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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해외 각국 반응은

입력 : 2016-12-02 20:41:54 수정 : 2016-12-02 2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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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3일 오후 9시40분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외신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바라보는 각국의 반응을 살펴본다.

우리나라는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혼돈에 빠져 있다. 전 세계 주요 외신들은 우리나라의 현 사태를 뜨거운 이슈로 보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뉴욕타임스는 ‘박근혜의 전설’이라는 사설에서 최태민과 최순실 부녀를 제정 러시아의 라스푸틴에 비유했다. 만평에서는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 속에 들어가 조종하는 모습을 그리며 ‘그림자 대통령’으로 풍자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르몽드는 박 대통령의 성장 배경과 심리분석을 통해 사태의 원인을 보도하기도 했다.

3일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외신을 통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바라보는 각국의 반응을 살펴본다.
KBS 제공
외신들은 정치적 스캔들뿐 아니라 한국의 촛불정국에 대해서도 의미 있게 다뤘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 사태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하며 ‘한국이 이 난국을 타개한다면, 더욱 탄탄하고 강력한 민주주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가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집중 분석한다.

최근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금지령)으로 한류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에서는 한류 스타를 모델로 쓴 광고가 잇따라 교체되고, 한국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제재당한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한한령을 공식적으로 부인하고 있다. 중국 한한령의 실체와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을 전망한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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