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006년부터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5502명에게 7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 1666명에게 치료비 67억원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도 99억원을 후원했다.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경영현안 등을 무료로 진단해주는 ‘중소기업 희망컨설팅’ 사업도 2011년부터 시행 중이다.
권선주 IBK기업은행장(두번째 줄 왼쪽 여섯번째)이 지난 8월2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
2014년부터는 소외계층에게 자연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에게 전국 20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부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소셜벤처를 발굴·지원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소셜벤처 성장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은 설립 3년 미만 소셜벤처 기업에 최대 2000만원씩을 지원한다.
염유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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