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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리처: 네버 고 백' 톰 크루즈의 맨몸 액션 장면 공개

입력 : 2016-10-26 09:44:09 수정 : 2016-10-26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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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내한하는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감독 에드워드 즈윅,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리얼 액션 스틸 8종과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 능력을 지닌 주인공 '잭 리처'(톰 크루즈)가 국가의 숨겨진 음모와 살해 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추격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톰 크루즈의 '맨몸 액션'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다수의 상대 앞에서도 결코 겁먹지 않고 수려한 무술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가 하면, 적의 팔과 목을 단숨에 꺾어 버리는 자비 없는 모습으로 거침없는 잭 리처의 캐릭터를 보여준다.

크루즈는 이러한 잭 리처의 액션에 대해 "굉장히 민첩하면서 잔혹하게 싸우는 타입"이라며 "잭 리처의 액션을 접한 사람들은 나에게 통쾌한 액션이었다고 말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뉴올리언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할로윈 축제 퍼레이드 현장 속에서 적의 움직임을 살피는 날카로운 눈빛과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냉철한 판단력을 잃지 않는 잭 리처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여기에 잭 리처와 함께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그의 유일한 파트너 '수잔 터너'(코비 스멀더스)의 걸크러시 매력도 스틸에 고스란히 담겼다.

스틸과 함께 공개된 리얼 액션 영상은 막강한 잭 리처의 액션은 물론, 음모로 가득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 속 수잔 터너와의 액션 호흡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영상 속 리처는 특별한 장비 없이 건물을 뛰어 내리고, 스릴 만점의 카체이싱과 폭발적인 총격 액션을 선보이며 보기만 해도 통쾌한 리얼 액션의 집합체를 보여준다.

적에게는 냉혈한 모습을 보이지만, 사건과 관계없는 일반인에게는 친절하게 화장실을 안내해주는 상반된 매력 역시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순간 등장하는 '선착장의 거대한 폭파 장면'은 영화가 전하는 짜릿한 액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잭 리처' 시리즈 2편에 해당하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오는 11월24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톰 크루즈는 해외스타 중 역대 최다 기록인 8번째 내한을 앞두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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