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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교 중심상업지역내 오피스텔 876실 11월 분양

입력 : 2016-10-21 20:32:59 수정 : 2016-10-21 20: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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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주방가구 선택제·욕실 온도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이, 지상 4층~20층까지는 오피스텔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9~21㎡ 153실(1룸) △37~41㎡ 81실(1.5룸) △45~59㎡ 634실(2룸) △83㎡ 8실(3룸)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에 들어설 상업시설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다"며 "오피스텔 시설인 만큼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업종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일부타입을 제외한 전용면적 59㎡이상부터 팬트리(수납공간) 또는 냉장고장을 선택할 수 있는 주방가구 선택제가 적용될 예정이다.

세부 타입별 내부 시설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19~21㎡평형에는 세탁기, 콤비냉장구, 2구 전기쿡탑 등 주방빌트인 시스템 및 복도수납공간, 욕실 샤워부스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 37~41㎡은 침실이 별도로 마련되고 드레스룸 및 파우더 공간(화장실 옆 화장대 공간) 등이 설계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45~59㎡ 및 83㎡ 타입에는 드레스룸, 파우더 공간, 팬트리(일부타입 제외) 등이 적용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 내부에는 친환경 페인트 및 'E0 등급'의 가구를 사용할 예정"이라며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욕실 온돌설계도 적용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시설 및 조경시설로는 옥상정원, 피트니스센터, GX룸 등이 설계된다.

단지는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되며 현대건설 측에 문의한 결과 "구체적으로 파악은 되지 않았지만 가구당 약 1.5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인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는 약 190개 업체의 6000여명이 근무 중인 광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CJ제일제당 통합 연구소, 삼성디지털시티 R5(모바일)연구소, SEAGATE(하드디스크 제조업체) 등이 가까이에 있다.

분양 관계자는 "배후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라며 "경기도청신청사가 내년 6월 착공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남측으로는 수원컨벤션센터가 2019년 완공된다"고 말했다.

이상현 기자 ishsy@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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