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은 '경기의 작은 금강산'으로 불리는 산으로. 단풍이 곱기로 유명해 단풍철이 되면 등산객으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올해 소요산 단풍은 행사 기간인 10월 마지막 주에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시는 단풍제 기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9일에는 시의 역사 문화를 재조명한 요석공주·어유소 장군 선발대회,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30일에는 우리 소리 한마당, 전통문화 체험 등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국화 전시회를 비롯해 소요산 전국 서예대전,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도 열린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21일 "깊어가는 가을 소요산 단풍과 함께 가족, 연인들이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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