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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게이트볼선수권, 남원서 96개팀 열전

입력 : 2016-10-21 15:49:33 수정 : 2016-10-21 15: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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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게이트볼인의 큰잔치 ‘제7회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가 21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23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아시아 8개국 96개팀 106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4년마다 열리는 아시아 게이트볼 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참가 선수들은 노년층이 주로 즐기는 우리나라와 달리 기량과 실력이 세계적 수준으로 알려져 박진감 넘치는 일전을 벼르고 있다.

남원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해외선수단만 70여 개팀에 800명에 달해 아시아 각국에 남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 숙식과 쇼핑 등을 통해 약 3억여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리아오픈 국제롤러대회와 남원오픈 국제검도대회 등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향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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