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가정연합, 수도권 사랑나눔 연합예배 성황리에 개최

입력 : 2016-10-22 03:00:00 수정 : 2016-10-21 13:56:5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만2천여명 운집…다문화가정 지원 위한 모금 활동 등 펼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한국회장 유경석·이하 가정연합)은 ‘2016 천주 성화 4주년 수도권 사랑나눔 연합예배’를 지난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했다.

‘효정(孝情)의 심정문화로 하나 되는 세계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연합예배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가정연합 신도, 평화대사, 지역주민 등 1만2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가정연합 박정호 본부교구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연합예배는 개회선언, 가정맹세 제창, 기도, 기념 영상 ‘심정문화 속에 핀 희망의 꽃’ 시청, 유경석 한국회장의 강연, 정원주 총재 비서실장의 환영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효정의 빛으로 세상의 희망이 되게 하소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유경석 한국회장은 “이번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4주년 행사는 ‘성화축제’로 성화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심정문화의 출발이었다”고 말했다.

또, “성화 4주년을 통해 가정연합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져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과 국내외 언론이 문선명 총재의 사상과 업적을 재조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종교로 향하는 가정연합의 활동을 다뤘다”고 소개했다.

 

가정연합 수도권 사랑나눔 연합예배 전경.
유 회장은 덧붙여 “지금 가정연합은 비전 2020 승리를 위한 5대 핵심정책으로 신종족 메시아 확산, 미래인재 지속육성,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 생활실천-종교문화, 한반도 평화실현 등을 수립해 전국 지역 상황에 맞는 세부 정책과 전략을 만들어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심정문화의 열매로 결실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원주 비서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천주성화 4주년은 문선명 총재님이 생전 인류와 만물을 향해 보인 깊은 사랑과 업적을 널리 알리는 기간이었다”며 “문선명 총재께서 오늘 예배에 친히 임재해 신도들을 일일이 바라보면서 흐뭇한 함박웃음을 지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섭리의 종갓집이기 때문에 ‘종갓집의 위상과 체면에 맞게 비전 2020까지 국민종교를 실현해 달라’는 한학자 총재님의 당부가 있었다”며 “승리와 영광의 그날까지 모두 하나가 돼 하나님 앞에 효정의 도리를 다하는 모습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가정연합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호남권, 9일 강원 춘천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강원권 연합예배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수도권 연합예배에 이어 오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11월6일 충남 아산 선문대 체육관에서 충남권 연합예배를 각각 거행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연합은 ‘사랑나눔 연합예배’라는 명칭에 걸맞게 이 기간 동안 각 지역에서 전국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바자, 모금, 봉사 등 이웃 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jknewsk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