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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공익법률활동' 주제 포럼 개최

입력 : 2016-10-11 17:39:41 수정 : 2016-10-11 17: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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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김성진)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은 11일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을 초청해 ‘사회공헌의 새로운 동향 : 공익활동 방법론의 혁신’이란 주제로 제8회 ‘bkl 공익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태평양과 동천이 구성원의 공익·인권 감수성 함양과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속해 온 활동의 일환이다. 매년 2회씩 꾸준히 진행되어 구성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어왔다.

 김 소장은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공공기관에서 비영리 경영 및 자원봉사, 사회복지, 모금 등과 관련된 강의를 하는 비영리 분야 전문가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요즘 시도되고 있는 최신 사회문제의 해결 기법과 사회공헌의 여러 방법론, 그리고 공익활동의 트랜드를 소개했다.

 특히 김 소장은 공익활동의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론이 무엇인지, 로펌이란 특성상 태평양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등에 관해 청중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포럼에 참석한 태평양 한동아 변호사는 “공익과 인권을 위한 활동이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지 알게 되어 흥미로웠다”며 “태평양 구성원으로서 공익과 인권 옹호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참여의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평양·동천은 설립 후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여성, 청소년, 탈북민, 사회적경제, 복지 등의 영역에서 지속적인 공익법률지원 활동을 전개해왔다. 동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인 구성원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공익과 인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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