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기차역이 심하게 파손됐으며 사망자와 함께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최소 1명이 사망했으며 중상자를 포함해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CNN에 올라 온 영상을 보면 기차역의 구조물이 부서졌으며 기차의 일부 열차 칸이 심하게 파괴됐다.
열차 승객인 낸시 비도는 WNBC-TV에 "기차가 역으로 들어서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호보컨 역에서 기차 운행은 전면 중단됐다.
호보컨 역은 허드슨 강만 건너면 바로 뉴욕시티로 연결되기 때문에 뉴욕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다. 주 중에는 하루 1만5천 명이 이용한다.
<연합>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