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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차질”

입력 : 2016-09-29 21:45:51 수정 : 2016-09-29 2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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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에너지안보 콘퍼런스’ 개회사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은 29일 저유가 시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해 “핵심 기술의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전환 기술의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이 29일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에너지안보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이 조정관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글로벌 에너지안보 콘퍼런스’에서 개회사를 통해 “막대한 셰일가스와 셰일석유의 공급 증가는 탄소시대의 존속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각국 정부는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에너지 정책을 선택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유가의 장기화는 상대적으로 발전단가가 높은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위협적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가격 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글로벌 에너지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여건 분석’을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국회 외교통일위), 홍권표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청중 기자 c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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