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배우 엄태웅의 성폭행 피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스테파니는 "연예인들은 얼굴이 알려진 사람이다. 그런데도 꼭 (성매매 업소를) 가야하는 거냐"고 의문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가연은 "지금 최고의 남자 연예인이 있는데 그 분이 굉장히 잘 간다"라며 "그래서 그분에게 물어봤더니 '비밀을 지켜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연은 "남자 연예인들은 '얘가 내 비밀을 지켜준다'고 착각한다. 그런데 나는 건너 건너서 들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패널들은 "비밀 안 지킨다. 자기들끼리 다 이야기한다" "그분들이 피부과에 가서 실장들한테 얘기하더라"며 김가연의 말을 거들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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