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희진은 지난 6월 엠넷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청담동 주식부자로 등장했다.
이희진은 당시 방송에서 부유한 일상을 SNS에 공개해온 래퍼 도끼를 겨냥해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호화롭게 치장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집 만드는 데만 130억원 들었다. 수영장이 자동문"이라며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그는 SNS에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롤스로이스 등 고가의 슈퍼카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이희진은 2014년 유사 투자자문업체를 설립해 투자자들을 끌어모은 뒤 투자자들에게 허위 주식정보를 퍼뜨려 헐값에 사들인 장외 주식을 비싸게 팔아 억대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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