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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에 청소년 위한 '헌법북카페' 개설

입력 : 2016-07-26 17:05:38 수정 : 2016-07-26 1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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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는 초·중·고교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헌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 18일부터 구내 도서관에 ‘청소년 헌법 북카페’(사진)를 만들어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북카페는 제헌헌법 영인본과 헌법사랑 공모전 수상작, 만화로 보는 각국 헌법, 그리고 세계 헌법재판소 청사 사진 등 다양한 헌법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북카페는 청소년들이 헌법의 의미와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 등 헌법 관련 도서도 비치했다.

 북카페는 학생들이 그냥 전시물 구경으로 끝나지 않고 헌법재판관, 헌법연구관 등 법률가를 미래의 직업으로 꿈꿀 수 있게 하고자 직업선택을 위한 현장체험형 학습활동도 지원한다.

 북카페 운영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며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청소년 누구나 도서관을 방문하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헌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헌법정신과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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