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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굿와이프', 전도연 출연 소식에 선택"

입력 : 2016-06-29 15:31:09 수정 : 2016-06-29 15: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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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전도연을 믿고 '굿와이프'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굿 와이프(극본 한상운·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에서 "미드가 원작인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굿와이프'가 더 완성도가 뛰어난, 좋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좋은 배우와 함께 작업하면 연기 인생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며 "전도연 선배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최고의 여배우와 함께하는 영광을 누려보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다. tvN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출연 계기를 털어놨다. 

2009년부터 인기리 방영된 미국 CBS '굿 와이프'가 원작인 tvN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전도연 분)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 분)의 로펌 소속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7월8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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