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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에 경품도 금…롯데백화점, 3억원 내걸어

입력 : 2016-06-29 16:25:35 수정 : 2016-06-29 16: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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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Brexit·영국 EU 탈퇴)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3억원어치의 금을 행사 경품으로 내놨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에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경품은 금으로, 모두 21명의 당첨자에게 총 3억 원어치의 금을 증정할 계획이다.

1등(1명)은 1억원 상당의 금을, 2등(20명)은 각 1천만원 상당의 금을 받게 된다. 고객은 이번 본점, 잠실점 등 전국 모든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한 사람당 하루에 한 번 경품 행사에 응모할 수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길어지고 브렉시트까지 결정돼 안전자산으로서 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경품을 마련해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브렉시트 등의 영향으로 최근 한국거래소 기준 금 가격은 2014년 3월 거래소 금 거래시장 개설 이후 처음으로 1g당 5만원을 넘어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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