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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사정 있었다" "다신 안하기로…" 도박 셀프디스

입력 : 2016-06-27 10:11:13 수정 : 2016-06-27 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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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이 과거 도박사건에 대해 셀프 디스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이럴 줄 알고'에서는 이수근이 '인사동 큰손'으로 깜짝 출연했다. 

이수근은 "여긴 참 오랜만이군"이라고 '친정'으로 돌아온 감회에 젖었다. 이때 송준근은 "왜 이렇게 늦게 오셨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잠깐 무슨 일이 있었다"라고 더듬으며 말했다.

또 이수근은 김준호와 그림의 진품 여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가짜'라고 주장하는 김준호는 "가짜다. 내기 할래?"라고 물었다.  

이에 이수근은 "약속했잖아. 다시는 안 하기로"라고 속삭였다. 이수근과 김준호는 "맞아. 다시 한 번 약속해줘"라고 노랫말을 읊조리며 두 번 다시 잘못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3월 KBS 출연 규제가 풀리면서 본격적인 공중파 복귀를 타전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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