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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 불륜설 여파에… '아가씨' 평점 테러

입력 : 2016-06-22 18:15:16 수정 : 2016-06-23 08: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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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주연작인 영화 '아가씨'가 평점 테러를 당했다. 

22일 한 포털사이트 영화 '아가씨' 평점란에는 가장 낮은 평점인 별 1개와 함께 유부남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에 반감을 드러낸 평들이 달리고 있다. 영화에 대한 감상평보다 김민희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 평들이 대부분이다. 

'아가씨' 평점란에는 "불륜계의 스타 김민희 군말 말고 1점" "김민희 때문에 영화 본 게 후회된다" "여자 1명 때문에 1점도 아깝다" 등 김민희를 비난하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일부 네티즌은 "김민희 때문에 왜 영화가 피해를 보아야 하느냐" "영화는 죄가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민희 주인공 히데코 역으로 열연한 '아가씨'는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38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중이었다. 하지만 21일 한 매체 보도를 통해 오랜 루머로 나돌았던 김민희와 홍 감독의 불륜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저조한 평점이 이어지고 있다. 흥행가도를 달리던 '아가씨'가 김민희의 불륜설 악재로 타격을 입을지 주목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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